여자 ENFP 꼬시는 법

이 글을 보고 여기 들어왔다면, 정말 행운아야. 왜냐면 내가 정말 찐 ENFP거든.
물론 모든 ENFP가 다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경향을 갖고 있다는 가정 하에
진성 ENFP로서 ENFP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알려줄게!
ENFP 여자는 자유로운 영혼을 갖고 있어.
그래서 감성이 풍부하고, 재미있는 걸 좋아하고, 무엇보다 흥미로운 사람에 끌려!
이 글을 읽고 유머에 도전한다? 이 글을 읽고 막 재밌는 것들을 배워와서 해보려고 한다?
절대 그렇게 하지마! 왜냐면 그건 더 재미가 없는 일이거든.
니 모습 그대로 승부해야해. 니 모습 그대로 자신감을 가져.
니가 조용하다면 조용한 모습대로, 말이 많다면 말 많은 모습대로, 그대로 장점으로 승부해야 돼
예를 들어 못생겼어도 당당하다면, 아무것도 없는데 자신감이 흘러 넘친다면?
자기 모습 그대로 당당한 그 모습에 쟨 뭘까? 좀 흥미와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 (난 그랬어!)
1️⃣ 새로운 경험을 함께할 것! 🌍
ENFP는 지루함을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
그냥 평범한 ‘밥 먹고 영화 보기’ 같은 데이트보단
✔ 새로운 카페, ✔ 재밌는 전시회, ✔ 독특한 원데이 클래스 같은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는 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근데 이건 꼭 막 돈써서 비싼 곳 가고, 그러라는 게 아니야.
예를 들어서 똑같이 갔던 동네라도 지난 번엔 A골목으로 갔다면 오늘은 B골목으로 가보고,
지난 번에 지하철 타고 갔었다면 이번에는 버스타고 가보고 아니면 자전거 타고 가보고
아니면 걸어가보고 이렇게 변화줘보기
하늘 예쁜 날이면 공원에서 구름뜬 하늘 보기, 저녁이면 노을보기, 밤이면 별 보기!
난 ENFP중에서 예쁜 하늘 보기 싫어하는 사람 못봤어 ㅎㅎㅎ
연락도 마찬가지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일 자주 연락한다면 뻔한 카톡은 굳이 안해도 돼!
뭔가 똑같지 않고 새로운? 본인이 알고있는 범주와 다른 세상을 또 좋아해.
같이 있을 때 “재미있다”는 느낌을 주면 호감이 상승할 확률 UP!
이미 ENFP와 사귀고 있다면, 걱정 끝!
어차피 내가 뭐 새로운걸 계획하지 않아도 ENFP가 새로운 거 뭘 하자고 할꺼야.
그냥 열린 마음으로 따라가면 돼 (^^;;)
2️⃣ 감정적으로 교감할 것! 💞
ENFP는 ‘논리’보다 ‘공감’이 먼저!
✔ “이거 해결하면 되잖아” ❌
특히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려운 말을 힘들게 꺼냈을 때!
“그럴 수도 있지, 너무 신경 쓰지 마”등 뭔가 조언보다도
“뭐가 제일 힘들었어?”라고 감정을 읽어주는 게 중요해.
그냥 귀 열고 들어주면 돼. 그거면 끝이야.
나중에 친해지고 혹시 사귀게 된다면, 처음엔 공감했어도
가끔은 공감없이 냅다 논리로 네 의견을 펼쳐도 괜찮아!
왜냐구? ENFP는 지루한 걸 싫어하거든. 매일 듣기만 하는 것보다도
가끔은 뼈때려주는 변화구도 나름 또 좋아해ㅎㅎ (흥미롭잖아)
3️⃣ 재밌고 잘 웃어주는 사람일 것! 😆
ENFP는 유쾌한 사람한테 끌려!
무조건 유머러스할 필요는 없지만, 재밌게 대화하는 센스가 있으면 확실히 좋아.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
ENFP는 자기보다 더 재미있는 사람, 자기보다 더 말 많은 사람은 좋아하지는 않거든 ^^..
유머 감각 없어? 그러면 ENFP 옆에서 ENFP가 개그칠 때 열심히 웃어!
ENFP에게 네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사람이 될거야.
🔥 결론!
ENFP 꼬시는 방법은 말야.
다른 사람인척 인위적으로 행동하려고 하지말고, 니 성격과 특성 그대로 행동하기.
하지만 같이 말을 나누거나 하는 일이 생긴다면
묵묵히 잘 들어주기. 그리고 잘 웃어주기!
사실 이정도로 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ENFP로부터 호감을 만들었다면
그 때부터 계속 눈사람처럼 굴리기 하면 될거야.
ENFP는 마음이 부드러워서 작은 일에도 크게 감동하고 금방 녹거든
묵묵하고 성실하게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ENFP의 마음이 녹아있을걸?
ENFP가 가장 약한 게 조용한 진심이거든.. (난 그렇더라구)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줘 😘